[OSEN=김채연 기자] 2026 아시안게임 시작과 동시에 지상파 주요 예능이 결방을 알렸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지난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본격 경기 중계로 인해 인기 예능이 줄줄이 결방한다.
먼저 SBS에서는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가 결방을 알렸다. ‘인기가요’의 경우 당초 방송 시간인 오후 3시 20분에서 밤 12시 5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
[사진]OSEN DB.
KBS 2TV는 이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 2일’이 결방한다. 다만 드라마 ‘사랑이 온다’, ‘너 말고 다른 연애’, 예능 ‘개그콘서트’는 정상 방송된다.
tvN ‘식스센스 비사이드’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역시 별도의 결방 없이 정상 방송된다. 두 방송국은 별도의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경기 중계로 인한 결방 대신 정상 방송을 확정했다.
중계로 인해 뉴스 시간대도 바뀐다. KBS 1TV ‘뉴스9’, SBS ‘8뉴스’, MBC ‘뉴스데스크’는 기존 방송 시간대가 아닌 모두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렇게 인기 예능이 줄결방을 알린 가운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배구 8강 경기(vs카자흐스탄), 수영(여자 200m 접영, 남자 200m 개인혼영, 남자 100m 자유형, 여자 50m 평영, 남자 100m 배영, 여자 4x100m 자유형 계영) 결승전, 남자탁구 단체전 D조 2경기(vs몽골), 남자농구 결승전(vs일본) 등이 진행돼 중계된다.
특히 이날 오후 7시 40분 진행되는 남자농구 결승전의 경우 금메달이 걸린 한일전이라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기에 관심이 뜨겁다.
이에 SBS는 허훈을 특별해설위원으로 투입해 정우영, 조현일과 호흡을 맞춘다. KBS는 이영호 캐스터와 김종규, 손대범 해설위원이 중계하고, MBC는 고강용 캐스터와 하승진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