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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7,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올 시즌 2승째

중앙일보

2026.09.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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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김민선이 25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2라운드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5/뉴스1

(서울=뉴스1) = 김민선이 25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2라운드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5/뉴스1

김민선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민선은 20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골프장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장은수를 4타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마수걸이 우승을 신고한 김민선은 올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다시 정상을 밟았다. 이어 이번 대회를 제패하며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1타차 단독선두로 출발한 김민선은 전반에만 두 타를 줄여 같은 조에서 경기한 장은수를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서도 김민선의 연속 버디가 나오면서 승부의 추는 급격하게 김민선 쪽으로 기울었다. 11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 1m 옆으로 붙여 버디를 잡았고, 파3 12번 홀에서 7m짜리 버디 퍼트를 넣어 분위기를 이어갔다.

장은수는 파4 13번 홀 버디로 추격했지만, 14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서 한 타씩을 잃어 김민선과의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5타차 단독선두로 18번 홀(파5) 티잉 그라운드로 올라선 김민선은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로 올린 뒤 퍼트 두 번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날 6타를 줄인 이세희는 7언더파 단독 3위로 도약했다. 김민선, 장은수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아마추어 국가대표 양윤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6언더파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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