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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때문에 꽉 찬 휴대전화…저장공간 안전하게 비우는 법

Los Angeles

2026.09.20 09:00 2026.09.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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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저장공간이 부족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기기 저장공간’과 ‘클라우드 저장공간’의 차이다. 사진이나 영상을 지웠다고 생각했지만 클라우드와 연동돼 함께 삭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폰 사용자는 설정에서 ‘일반’, ‘iPhone 저장공간’으로 들어가면 어떤 항목이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iCloud 저장공간은 설정에서 본인 이름을 누른 뒤 iCloud 항목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래된 기기 백업처럼 필요 없는 항목을 삭제하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사진이 저장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면 ‘iPhone 저장공간 최적화’ 기능을 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기능은 원본 사진과 영상을 iCloud에 보관하고, 휴대전화에는 용량이 작은 버전을 남겨 저장공간을 줄인다.
 
삼성폰은 설정에서 ‘디바이스 케어’ 또는 저장공간 항목을 확인하면 된다. 구글 저장공간은 Google One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포토와 드라이브, Gmail이 같은 저장공간을 공유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필요 없는 대용량 영상을 먼저 지우는 것이다. 몇 개만 삭제해도 수GB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정리 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아이폰에서는 유사한 사진, 큰 영상, 스크린샷 등을 찾아주는 앱을 사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에서는 ‘Files by Google’ 앱의 정리 기능이 중복 파일과 대용량 파일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삼성폰의 기본 ‘내 파일’ 앱도 큰 파일이나 중복 파일을 찾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진 정리 전에는 반드시 백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iCloud 사진을 켜둔 상태에서 아이폰 사진을 삭제하면 클라우드에서도 함께 삭제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삭제된 항목’이나 ‘휴지통’도 확인해야 한다. 삭제한 파일이 이곳에 남아 있으면 여전히 저장공간을 차지할 수 있다. 단, 휴지통을 비우면 복구가 어려우므로 중요한 파일이 없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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