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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응급차 대응시간 늘어났다

New York

2026.09.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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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시장, 관리보고서 발표
2025~2026회계연도, 전년보다 1분 48초 증가
응급구조 인력감소와 응급차 운행 축소 등 원인
뉴욕시에서 응급 상황 발생시 응급차량의 대응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공개된 2025~2026회계연도(2025년 7월~2026년 6월) 뉴욕시장 관리보고서(Mayor‘s Management Report)에서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평균 총소요시간은 2024~2025회계연도 11분 21초에서 2025~2026회계연도에는 1분 48초 늘어난 13분 9초를 기록했다. 또한 응급차 및 소방차가 위급 상황 접수 후 출동해 현장까지 동시에 도착하는 시간은 7분 45초에서 9분 13초로 늘어나 시 소방국(FDNY)의 목표치인 6분을 크게 상회했다.
 
FDNY는 이와 같은 원인으로 응급구조사 인력 감소와 응급차 운행 축소를 꼽았다. 평균 응급차 총 운행시간은 5% 감소했으며, 연중 병원에서 운영하던 응급차 11대가 911 시스템에서 이탈했다.
 
한편 경찰의 범죄 대응 시간도 악화됐다. 경찰국(NYPD)의 강력범죄 현장 도착 소요 시간은 9분 10초에서 9분 38초로 증가했으며, 이를 두고 시민예산위원회(CBC)는 2012~2013회계연도 이후 가장 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CBC는 “시정 혁신에 집중하는 시장의 방향성에 맞춰, 행정부는 뉴욕시장 관리보고서를 단순 공표용이 아닌 시정 관리 도구로 개혁하고 활용해 발전 경과, 실질적 영향, 효율성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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