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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냉장고 25만대 리콜…합선으로 화재·화상 위험

Los Angeles

2026.09.20 19:00 2026.09.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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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서 판매…19건 신고
아마존 등을 통해 판매된 미니 냉장고가 화재 및 화상 위험으로 리콜됐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쿨룰리(Cooluli)의 10리터 및 15리터 용량의 미니 냉장고(사진) 약 25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전기 스위치에서 합선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과열이나 화재가 발생해 소비자가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 제품에서 연기가 나거나 불꽃이 튀고, 제품이 타거나 녹는 현상을 비롯해 과열 및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최소 19건 접수됐다. 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총 8만 달러가 넘으며,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제품 뒷면에 AC와 DC 등 2개의 전원 입력 포트가 있으며, 문 안쪽 라벨에 적힌 제품 번호가 1200000~1202080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인피니티, 클래식, 글로 뷰티, 바이브 시리즈 이름으로 판매됐으며 검정, 파랑, 초록, 흰색, 빨강을 비롯해 다양한 무늬와 사진, 로고가 적용된 제품도 리콜에 포함된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아마존과 쿨룰리 웹사이트를 통해 80~120달러에 판매됐다.  
 
CPSC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전원 플러그를 뽑고 기존 전원 코드를 잘라 제품 번호와 함께 사진을 제출하면 무료 교체용 DC 전원 코드와 AC 포트를 막을 수 있는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리콜 관련 문의는 쿨룰리 고객센터(718-834-5312)로 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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