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드림재단 39곳에 37만불 지원
Los Angeles
2026.09.20 19:23
18일 비영리단체 후원금 전달
내년부터 운영 체계 등 전환
강창근(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엣지마인 회장이 참석자들과 전달식이 끝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인 의류업체 엣지마인 강창근 회장이 설립한 비영리재단 강드림재단(Kang Dream Foundation·이하 KDF)이 창립 14년째를 맞아 비영리단체 39곳에 후원금 37만 달러를 전달했다.
KDF는 18일 엣지마인 본사 강당에서 비영리단체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A한인회, 한미특수교육센터(KASEC), 남가주밀알선교단, 한인상공회 등 후원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이날 “매년 이맘때면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데 올해는 새로운 단체들을 만나게 돼 더욱 감사하다”며 “재단을 시작한 이후 많은 곳에 후원했지만 재단 기금도 함께 성장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재단 설립 당시의 시드머니와 매년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재단 규모가 설립 당시보다 25배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지금까지 이사회가 운영해 온 방식을 새롭게 바꾸고 지원 범위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DF는 내년부터 재단 운영 체계를 전환해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 회장은 향후 KDF를 사설재단에서 공공자선단체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올해 KDF는 비영리단체 후원과 함께 장학사업도 이어갔다. 지난 5월 장학생 102명을 선발해 학생 1명당 1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KDF에 따르면 2020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총 542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글·사진=이정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