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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로데오 비치 인근서 50대 한인 남성 절벽 추락사

Los Angeles

2026.09.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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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인근 해안 절벽 아래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마린카운티 셰리프국은 숨진 남성이 로즈빌에 거주하는 마이클 영 한(Michael Young Han·57)씨로 확인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앞서 한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14분쯤 마린 헤드랜즈의 로데오 비치와 호크 테일 비치 코브 인근 해안 절벽 아래에서 발견됐다. 당시 등산객이 절벽 아래에 움직임이 없는 남성을 발견해 911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육상·해상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바위가 많은 데다 지형이 험준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조대가 한씨에게 도착했을 당시 그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후 시신은 수사를 위해 안전한 장소로 옮겨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밝히기 위해 부검과 독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망 원인과 방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연방공원경찰이 주도해 마린카운티 셰리프국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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