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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트럼프 국정 지지율 32%…1·2기 재임기간 통틀어 최저치”

중앙일보

2026.09.21 13:51 2026.09.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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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2%로 떨어지며 집권 1기와 2기를 통틀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현지시간) 나왔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지난 18~21일 미국 전역의 성인 12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2%로, 일주일 전 조사(35%)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경력 사상 가장 낮은 지지율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와 2기를 통틀어 최저 수준이라는 의미다.

특히 공화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공화당 지지층의 지지율은 73%로, 일주일 전 82%에서 9%포인트 하락했다.

지지율 하락에는 생활비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생활 물가 정책을 지지한 응답자는 17%에 불과했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긍정 평가는 44%로, 부정 평가(51%)가 처음으로 앞질렀다.

통신은 지난 2월 이란전이 시작된 이후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생활비 문제를 둘러싼 공화당 지지층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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