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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일부 학교 운동장 표면온도 122도 육박
Los Angeles
2026.09.21 20:00
2026.09.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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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서 폭염이 잦아지고 강도도 높아지는 가운데 OC의 일부 학교 운동장 표면 온도가 화씨 122도(섭씨 50도)에 육박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채프먼대 연구진이 지난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지원을 받아 OC 내 공립 K~12 학교 615곳을 조사한 결과, 늦여름 폭염 때 캠퍼스 평균 표면 온도는 화씨 104도를 넘었으며, 일부 지역에선 122도에 달했다.
특히 저소득층과 인종•민족적 다양성이 높은 지역의 학교일수록 야외 공간의 온도가 더 높고, 학생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 공간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교내 나무와 그늘 확대, 잔디를 심는 한편, 열을 덜 흡수하는 포장재와 운동장 자재를 사용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연구는 공기 온도가 아닌 아스팔트와 잔디 등 야외 지표면의 온도를 측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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