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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셰리프 고위직, 뇌물 혐의 인정

Los Angeles

2026.09.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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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성 샌타클라라카운티 전 부국장
릭 성(사진) 전 샌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 수석부국장이 총기 은닉 휴대 허가증(CCW) 발급을 대가로 애플 제품과 프로아이스하키팀 경기장 고급 스위트룸 이용권 등을 요구한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샌타클라라 카운티 검찰은 21일 성 전 수석부국장이 유죄 인정 형량 협의에서 중범죄 뇌물 혐의 2건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재직 당시 CCW를 애플 소속 임원 경호원들에게 발급해 주는 대가로 애플 측으로부터 아이패드 200대를 받기로 한 혐의를 받았다. 또 사업가 하프리트 차다에게 CCW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그가 소유한 프로아이스하키팀 샌호세 샤크스의 홈구장 고급 스위트룸 이용권 등을 받는 데 관여한 혐의도 적용됐다. 한편 이번 합의에 따라 성 전 수석부국장은 셰리프 자격을 박탈당하고 4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이행하게 된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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