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 정부가 향후 감염병에 대비해 자국 내의 백신 생산 체계를 유지를 목표로 지원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자국 내 백신 생산 체계를 유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련 법 개정을 상정해 자문 기구인 후생과학심의회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일본 기업들이 구축한 백신 생산 능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을 계속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민간 기업들이 일본 내 백신 제조 설비를 대거 구축했으나, 팬데믹 이후에는 수요가 급감해 시설을 폐쇄하거나 생산 라인을 전환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평시에도 생산 체계를 유지해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표다.
감염병이 없는 평상시에는 환자가 없는 치료제의 수입도 보장한다.
이를 위해 후생노동성은 백신 생산 설비 유지에 내년도 예산으로 760억엔(6천550억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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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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