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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뚜껑 열어 알 터뜨리니 아기가…기괴한 ‘임산부 인형’ 발칵

중앙일보

2026.09.22 08:21 2026.09.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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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ru 인스타그램

Zuru 인스타그램

배 속에서 아기를 꺼낼 수 있게 제작된 임신부 인형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장난감 언박싱 콘텐트를 올리는 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글로벌 완구 기업 ‘주루(Zuru)’는 ‘마이 미니 베이비 맘 앤드 베이비 서프라이즈(My Mini Baby Mom & Baby Surprise)’ 인형 홍보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7월 출시됐는데, 엄마 인형의 배 뚜껑을 열면 투명한 젤리 같은 막 안에 아기가 담겨 있는 형태다.
아기 인형

아기 인형


양수를 떠올리게 하는 말랑말랑한 주머니를 터뜨리면 아기 인형을 꺼낼 수 있게 돼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임신과 출산을 교육하기 좋다”, “출산이 금기도 아닌데 문제가 있을 게 있냐”는 긍정적인 반응과 “성교육 자료도 아니고 기괴하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적인 반응을 동시에 보였다.

2002년에도 바비 인형을 제작하는 마텔사가 임신부 인형 ‘미지’를 출시한 바 있다. 미지 역시 배를 분리해 아기 인형을 꺼낼 수 있게 제작됐다. 당시 미지는 ‘청소년 임신을 조장한다’는 반발 속에 월마트에서 철수됐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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