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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8.76→7이닝 11K 무실점' 대반전 어떻게 가능했나…김태형 감독 "비슬리 피칭으로 승리, 손성빈 리드도 칭찬해"

OSEN

2026.09.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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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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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린 8위 롯데는 시즌 전적 57승71패2무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8연패에 빠진 9위 한화는 54승73패4무가 되면서 두 팀의 경기차는 2.5경기가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76으로 부진했던 선발 제레미 비슬리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 시즌 10승을 올렸다. 이어 이진하와 이준서가 1이닝씩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완성했다. 장단 11안타가 나온 타선에서는 나승엽과 한동희, 손성빈이 차례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성빈은 결승타가 되는 2타점 적시타로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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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3회초에만 5점을 뽑아내고 앞서나갔다. 손성빈과 조세진 연속 볼넷 후 장두성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 찬스, 황성빈의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이어 나승엽과 한동희의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 한화가 비슬리에게 계속해서 막힌 사이 롯데는 6회초 주현상 상대 손성빈의 투런포로 달아나며 승기를 가져왔다.

한화가 비슬리에게 계속해서 막힌 사이 롯데는 2점을 더 내고 달아났다. 4회초 류현진이 내려가고 올라온 강재민 상대 전민재 볼넷, 장두성 중전안타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황성빈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 실패. 하지만 6회초 주현상 상대 손성빈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점수가 7-0까지 벌어졌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경기 초반 나승엽, 한동희의 장타가 터지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이어 6회 손성빈의 홈런으로 추가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무엇보다 7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으며, 마운드를 실점 없이 지킨 비슬리의 피칭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손성빈의 투수 리드도 칭찬하고 싶다"며 "열정적인 응원으로 팀 승리를 함께 만들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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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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