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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911 새 시스템 전면 도입 연기

Chicago

2026.09.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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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캡처]

[nbc 캡처]

시카고 시가 30년 넘게 사용해온 911 신고•출동 시스템을 새 컴퓨터 기반 시스템(CAD)으로 교체하려던 계획을 전면 연기했다.  
 
당초 22일부터 새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911 교환원과 시의원들이 통화 누락•지연 등 성능 문제를 제기하면서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새로운 시스템 가동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카고시는 지난 2019년 약 7천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센트럴스퀘어 테크놀로지스(CentralSquare Technologies)의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직원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4,6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새 시스템이 경찰•소방•응급의료 관련 기관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현장 대응을 효율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 성능시험에서는 시의 가장 바빴던 시간대보다 50% 많은 시간당 3,800건의 911 신고를 처리해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4명의 시의원과 일부 현장 직원들은 통화가 끊기거나 신고 내용 전달이 늦어지는 문제, 콜백 기능과 새로운 업무 절차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충분한 검증을 요구해 왔다.  
 
시 당국은 당초 기존 시스템을 안정화 기간 동안 백업으로 유지할 계획이었으며, 이번 연기와 함께 새 시스템의 시뮬레이션과 테스트를 계속할 예정이다.  
 
시카고 시는 새 시스템이 실제 신고를 처리하는 전면 가동에 앞서 추가 검토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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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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