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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다시 공립대 정상…UC버클리와 공동 1위

Los Angeles

2026.09.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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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 2027 공립대학 순위 발표
'중서부의 하버드' 미시간대 3위
UC샌디에이고, 어바인 등도 상위권
UCLA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21일 발표한 ‘2027 최고의 대학’ 순위에서 UC버클리와 함께 공립대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패서디나 로즈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스테이트대학과의 풋볼 경기에서 UCLA 치어리더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장열 기자

UCLA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21일 발표한 ‘2027 최고의 대학’ 순위에서 UC버클리와 함께 공립대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패서디나 로즈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스테이트대학과의 풋볼 경기에서 UCLA 치어리더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장열 기자

전국에서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등 수험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 UCLA가 UC버클리와 함께 공립대 정상에 올랐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21일 발표한 ‘2027 최고의 대학’ 순위에 따르면 UCLA와 UC버클리는 공립대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UC계열 대학은 1999년판 이후 매년 전국 공립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서부의 하버드’로 불리는 미시간대는 3위에 올랐다. 이어 버지니아대(4위), 노스캐롤라이나대(5위), 조지아공대·UC샌디에이고(공동 6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UC데이비스와 UC어바인, 플로리다대, 일리노이대, 텍사스대, 위스콘신대는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대학 풋볼의 강자 오하이오대학과 럿거스대는 공동 14위에 올랐다.
 
UC계열 대학의 전반적인 경쟁력도 두드러졌다. 학부 과정이 있는 UC 캠퍼스 9곳이 모두 전국 공립대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이 가운데 UCLA와 UC버클리를 포함한 5개 캠퍼스 학부들은 모두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공립대와 사립대를 통합한 전국 대학 종합 순위에서도 UC 학부 캠퍼스 9곳이 모두 125위 안에 안착했다. UCLA는 UC버클리, 노터데임대와 함께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올해 평가에는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전국 4년제 대학 1700여 곳이 포함됐다.
 
UCLA는 주요 학부 프로그램 평가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각종 학부 프로그램이 모두 공립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훌리오 프렝크 UCLA 총장은 성명을 통해 “순위는 기쁜 일이지만 UCLA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그 뒤에 있는 뛰어난 공동체”라며 “전국 공립대 정상에 오른 것은 영광인 동시에 기회를 확대하고 지식을 발전시키며 사회에 봉사해야 할 책임을 다시 확인시켜준다”고 밝혔다.
 
[UC버클리 웹사이트 캡처]

[UC버클리 웹사이트 캡처]

리치 라이언스 UC버클리 총장도 “이번 평가는 학생과 교수진, 교직원, 동문이 캠퍼스 전반에서 매일 수행하는 뛰어난 활동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1983년부터 매년 대학별 학부 과정의 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2027년 평가에는 졸업률 21%, 예상 졸업률 대비 실제 성과 10%, 1학년 재등록률 5% 등이 반영됐다. 올해부터는 졸업생 부채 항목을 대신해 전공별 소득이 새로운 평가 요소로 포함됐다.

김여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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