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한인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식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다이닝 행사를 선보인다.
오렌지카운티 코스타메사에 위치한 회원제 소셜클럽 더파크클럽은 내달 9일과 1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한국의 음식과 와인, 도자기, 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MATNAM(맛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더파크클럽의 총괄 셰프인 대니얼 홍 셰프와 한국의 스타 셰프 송훈, 한식 디저트 브랜드 미감(MIGAAM)의 엠마 김 셰프가 나선다.
3명의 셰프는 각자의 조리 경험과 해석을 바탕으로 한식을 현대적인 다이닝 코스로 풀어내며 한국 음식의 맛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를 이끄는 대니얼 홍 셰프는 “한식의 깊은 맛과 한국 문화의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차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홍 셰프는 세계적 요리 명문 르 코르동 블루 LA에서 수학한 뒤 남가주 유명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파인 다이닝 경력을 쌓았다. 특히 프렌치 조리 기법과 한국의 맛을 접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송훈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 CIA를 졸업한 뒤 뉴욕의 유명 레스토랑 그래머시 태번과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일레븐 매디슨 파크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한국에서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4’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엠마 김 셰프는 한국의 떡과 한과 등 전통 다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디저트를 한국 작가들의 식기와 공예품 등과 함께 소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셰프들의 코스 요리에는 신세계그룹이 지난 2022년 인수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셰이퍼 빈야드 와인이 페어링된다.
또한 한국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의 도자기와 한국 미술 스타트업 ‘커넥션 반’이 기획한 현대미술 전시도 함께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