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말레이시아 청소년이 K-POP과 음식 등을 매개로 교류하는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스테이지’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대면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미지 제공 :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말레이시아국립대학교(UKM)와 연계해 ‘글로벌 스테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청소년 17명이 서울을 방문해 음악과 음식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K-POP 보컬과 댄스를 중심으로 온라인 사전수업을 받았다. 보컬 수업은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댄스 수업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촬영한 연습 영상을 강사가 확인한 뒤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면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베이킹과 보컬,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베이킹 수업에서는 인절미 티라미수와 불닭 핫도그 등 한국식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보컬과 댄스 수업에서는 온라인 과정에서 연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공연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참가자들은 10월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2026 서울청소년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K-POP 보컬·댄스 공연과 말레이시아 전통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말레이시아국립대학교와 말레이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문화 소개와 교류 활동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심해빈 시립청소년음악센터장은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이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고 서울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로, 음악교육과 공연, 창작 지원,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