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올림픽 교통예산 대부분 삭감…3억7900만불 요청에 2천만불만
Los Angeles
2026.09.22 20:56
LA메트로가 2028 올림픽을 위해 가주에 3억7900만 달러를 요청했지만 2000만 달러만 확보하면서 버스·철도 확대 운행을 위한 재원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AI 생성 이미지]
2028 LA올림픽을 앞두고 LA메트로가 가주정부에 요청한 교통 예산 대부분이 반영되지 않았다.
LA타임스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LA메트로는 올림픽 관련 교통 사업에 3억7900만 달러를 요청했지만 주정부와 주의회가 승인한 금액은 2000만 달러에 그쳤다.
이에 따라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 1억3800만 달러, 고장 열차 우회용 선로 설치 6500만 달러, 주요 환승센터 개선 2300만 달러 등이 예산에서 빠졌다.
가주정부는 이미 올림픽 준비에 3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는 입장이다.
LA메트로는 연방정부에도 최대 20억 달러를 요청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10억 달러는 최대 1748대의 버스를 임대하고 운전기사와 지원 인력을 확보하는 데 쓰인다.
연방하원 세출위원회는 지난 6월 8억7500만 달러 지원안을 승인했지만 최종 예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송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