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KAAGNY)가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의 재개발을 위한 공식 공고를 내고 개발업체와 투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공개 모집한다.
뉴욕한인회관 재개발 범동포추진위원회는 “맨해튼 149 웨스트 24스트리트에 위치한 한인회관의 장기적인 발전과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해 재개발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정성과 투명성, 공개 경쟁을 원칙으로 하며 특정 업체에 사전 우선권을 부여하지 않고 다양한 개발·투자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22일 역대 뉴욕한인회장과 각 분야 전문가, 지역·직능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존에 제출된 특정 제안에 구속되지 않는 ‘백지상태(Zero-Based Approach)’에서 재개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개 공고와 추진 절차는 지난 17일 열린 추진위원회 화상회의에서 공식 추인됐다.
1904년 건립된 한인회관은 대지 약 8229스퀘어피트, 현재 건물 면적 약 4만2078스퀘어피트 규모다.
제안서에는 회사 기본정보와 개발 실적, 재무상태, 구체적인 재개발·자금조달 계획, 사업 일정, 완공 보장 방안, 소유·지배구조 및 수익 배분안 등이 포함돼야 한다.
위원회는 경제적 조건뿐 아니라 사업 실행 가능성과 자산 보호, 위험관리, 완공 가능성, 한인사회에 제공할 장기적인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제안서는 플러싱 김광수 변호사 사무실로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