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기록이 보여주잖아요, 완전히 달라졌다고" 류현진 체인지업마저 넘겼다…드디어 '포스트 이대호 시대' 서막 열리나

OSEN

2026.09.23 02:2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완전히 달라졌다. 데뷔 첫 20홈런을 넘어 류현진까지 무너뜨리며 최근 4경기 3홈런의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롯데는 한화를 7-0으로 완파하고 4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57승71패2무를 만들었다.

장단 11안타가 터진 타선에서는 나승엽과 한동희, 손성빈이 차례로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 마운드를 두드렸다. 특히 한동희는 4-0으로 앞선 3회초 한화 선발 류현진의 5구 127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최근 4경기 3홈런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지난 18일 사직 NC전에서 데뷔 첫 20홈런 고지를 밟은 한동희는 19일 사직 삼성전에서도 홈런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20일 삼성전에서는 홈런은 없었지만 5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이날 류현진의 공까지 담장 밖으로 넘기며 시즌 22호 홈런을 완성했다.

23일 경기를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기록이 보여주지 않나. 완전히 달라졌다고. 본인도 그만큼 확신이 생긴 것"이라며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 앞에 못 치거나 하면 정신을 못 차렸다. 타석에서 대처가 안 됐는데, 지금은 괜찮더라"고 돌아봤다.

이날도 한동희는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한화 사이드암 선발 박준영을 상대하는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나승엽(1루수)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3루수) 고승민(2루수) 노진혁(지명타자)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장두성(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