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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마라톤 사상 최대 20만명 참가 신청

Chicago

2026.09.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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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5천명 출전 확정… 물 리필 스테이션 첫 도입
[시카고 관광청]

[시카고 관광청]

올해 시카고 국제 마라톤 대회에 사상 최대 규모인 20만명 이상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 가운데 5만5천명이 출전자로 확정돼 오는 10월 11일 열리는 제48회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카고 마라톤대회에 나선다. 출전자 5만5천명 역시 역대 최대 규모다.
 
출전자는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출발한다. 프로 선수들이 오전 7시30분 먼저 출발한 뒤 일반 참가자들이 1•2•3 그룹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출발하게 된다. 출발 그룹은 참가자의 공식 기록이나 예상 완주시간 등을 기준으로 배정해 출발선의 혼잡을 줄인다.
 
참가권은 기록 기준을 충족한 신청자와 일정 조건을 갖춘 기존 완주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자선단체와 공식투어 프로그램을 통한 참가자를 포함한 나머지 신청자는 일반 추첨으로 선발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개인 물병이나 수분조끼 등에 물을 다시 채울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 4곳이 처음 운영된다. 참가자는 5.7마일, 10.1마일, 15.7마일, 20.3마일 지점에서 자신이 갖고 달리는 수분 장비에 물을 보충할 수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서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시카고 마라톤은 시카고 서버브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봇(Abbott)이 후원하는 세계 8대 메이저 마라톤(애봇 월드 마라톤 메이저) 가운데 물 리필 스테이션을 도입한 첫 대회가 된다.
 
대회 코스는 그랜트파크에서 출발해 시카고 29개 지역을 거쳐 다시 그랜트파크에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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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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