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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맥아더파크에 깜짝 등장…한낮 즉석 공연

Los Angeles

2026.09.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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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가 LA 맥아더파크에서 소규모 밴드와 함께 즉석 공연을 하고 있다. 비버는 카혼에 앉아 여러 곡을 선보였으며,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공연 장면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TikTok @marina.alvarez134/KTLA 캡처]

저스틴 비버가 LA 맥아더파크에서 소규모 밴드와 함께 즉석 공연을 하고 있다. 비버는 카혼에 앉아 여러 곡을 선보였으며,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공연 장면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TikTok @marina.alvarez134/KTLA 캡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LA 맥아더파크에서 예고 없이 공연을 열어 현장에 있던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비버는 22일 오후 1시 45분쯤 맥아더파크에 모습을 드러내 소규모 밴드와 함께 즉석 공연을 진행했다. 그는 상자 모양의 타악기인 카혼 위에 앉아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공연 장면을 촬영했고,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비버는 2025년 발매한 앨범 ‘스웨그’ 수록곡 ‘유콘’을 포함해 여러 곡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깜짝 공연은 비버가 최근 다시 무대 활동을 넓히는 가운데 이뤄졌다. 그는 지난 3월 웨스트할리우드의 록시에서 초청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열었고, 이후 코첼라 무대에도 올랐다.
 
맥아더파크는 최근 몇 년간 노숙, 마약 거래, 공공안전 문제로 논란이 이어진 장소다. 특히 LA시장 선거 과정에서도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되돌릴 방안을 두고 논의가 이어졌다.
 
올해 들어서는 공원 일대에서 여러 차례 대규모 단속도 진행됐다. 지난 5월에는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민 거래를 겨냥한 작전에서 18명이 체포됐다. 해당 단속은 ‘오퍼레이션 프리 맥아더파크’의 일환으로 연방 및 지역 사법기관이 참여했다.
 
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은 소셜미디어에 비버의 즉석 공연을 언급하며 공원을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진전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연방검찰 관계자도 “맥아더파크의 비버, 그것이 진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번 공연은 비버 측이 공식적으로 사전 홍보한 행사가 아니라, 현장 시민들이 포착한 영상과 관계자들의 반응을 통해 알려졌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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