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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北외무성 부상 뉴욕 도착…28일 유엔총회서 연설

연합뉴스

2026.09.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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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보유 정당성 재차 강조할 듯…북미대화 메시지 나올지도 주목
김선경 北외무성 부상 뉴욕 도착…28일 유엔총회서 연설
핵보유 정당성 재차 강조할 듯…북미대화 메시지 나올지도 주목

(뉴욕=연합뉴스) 임수정 김연숙 특파원 =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제81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김 부상을 포함한 북한 대표단은 이날 오후 10시(미 동부시간)께 중국 베이징발 중국국제항공편으로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50여분 만에 공항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김 부상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곧바로 차를 타고 떠났다.
차관급인 김 부상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유엔본부 연단에 올라 연설한다.
그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 당위성을 재차 주장하고 대외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상은 지난해 유엔총회에도 참석해 "우리는 핵을 절대로 내려놓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핵화 불가 입장을 못 박은 바 있다.
특히 올해 유엔총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며 거듭해서 공개 구애를 보낸 직후에 열리는 만큼, 김 부상을 통해 북한 측의 대화 관련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북한은 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2024년까지 6년간 고위급 대표단을 유엔총회에 파견하지 않았다. 그 사이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맡았으나, 지난해 김 부상의 참석으로 7년 만에 고위급 대표단 파견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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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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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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