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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배구 여신이 허리춤을 ‘살랑살랑’…튀르키예서 포착된 뜻밖의 댄스에 日 팬들 “이런 모습 너무 좋아”
OSEN
2026.09.23 23:21
2026.09.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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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자시바시 다이나빗 공식 SNS 캡처
[OSEN=손찬익 기자] 코트 위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의 간판 이시카와 마유가 새로운 소속팀에서 수줍게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24일 이시카와가 새 소속팀 엑자시바시 다이나빗의 이색적인 댄스 트레이닝에 참여한 모습을 소개했다.
올 시즌부터 튀르키예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시카와는 지난 22일 프리시즌 대회 베식타스전에 출전하며 이적 후 첫 실전을 소화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코트 밖에서 색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엑자시바시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X를 통해 선수들이 함께 댄스를 활용한 트레이닝을 소화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선수들은 음악에 맞춰 손과 허리를 움직이며 흥겹게 몸을 풀었다. 이시카와 역시 동료들 사이에서 처음에는 다소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동작을 따라 하며 훈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엑자시바시 다이나빗 공식 SNS 캡처
경기에서는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진지한 표정으로 승부에 몰두하는 이시카와인 만큼 팬들에게는 더욱 낯설면서도 반가운 장면이었다.
특히 새로운 팀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해했던 일본 팬들은 동료들과 어울리는 이시카와의 모습에 반색했다.
‘디 앤서’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마유가 즐거워 보여서 다행이다. 팀에도 잘 녹아든 것 같다”,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엽다”, “리듬감도 좋다”, “이렇게 신난 마유를 볼 수 있어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이 팀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변화가 경기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맞이할 이시카와의 변화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시카와에게 올 시즌은 새로운 도전이다. 일본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해온 그는 튀르키예 명문 엑자시바시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다.
엑자시바시 다이나빗 공식 SNS 캡처
공교롭게도 오빠 이시카와 유키 역시 올 시즌 새로운 무대를 선택했다. 이탈리아를 떠나 튀르키예 지라트 방크 앙카라에서 뛰면서 남매가 나란히 튀르키예 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새로운 리그, 새로운 동료들과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이시카와. 조금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동료들과 함께 웃고 춤추는 모습은 그가 낯선 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한 장면이었다. /
[email protected]
손찬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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