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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록 공동 2위 비웨사-조엘진, AG 100m 예선 나란히 10초23으로 통과

중앙일보

2026.09.24 05:57 2026.09.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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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예선에서 한국 나마디 조엘진이 주먹을 쥐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예선에서 한국 나마디 조엘진이 주먹을 쥐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예선에서 한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예선에서 한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100m 한국 기록 2위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23·안산시청)와 나마디 조엘진(20·예천군청)이 나란히 100m 예선에서 10초23을 기록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2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예선 2조에서 10초23의 기록으로 고이케 유키(10초33·일본), 천원푸(10초33·대만)를 따돌리고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엘진은 중반까지 3~4위를 유지하다 막판 스퍼트로 올라섰다. 두 선수는 1000분의 1초 단위까지 우열을 따져서야 순위가 가려졌다. 조엘진이 10초223으로 5위, 비웨사는 10초230으로 6위다.

2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예선에서 한국 나마디 조엘진이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예선에서 한국 나마디 조엘진이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예선 3조에서 뛴 비웨사는 10초23의 기록으로 알 발루시 알리(10초06·오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의 기록은 같았다. 남자 100m는 예선 각 조 1~3위 선수와 이들을 제외한 선수 중 기록이 빠른 6명의 선수를 합쳐 24명이 준결선에 진출한다.

비웨사와 나마디 조엘진은 올해 각각 10초13을 기록해 2017년 6월 김국영이 세운 한국 기록(10초07)에 이은 한국 선수 역대 2위에 올라 있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도 둘은 똑같은 기록을 세우며 첫 경기를 마쳤다. 두 선수는 100m에선 경쟁자지만, 400m 계주에선 함께 금메달을 꿈꾸는 동료다.

2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예선에서 한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결승선을 넘으며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예선에서 한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결승선을 넘으며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마디 조엘진은 “내일은 저와 형, 모두 더 좋은 기록을 똑같이 달성할 것 같다. 형은 좋은 파트너이자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경쟁자다. 함께 성장해나가면서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비웨사는 “그 친구는 그 친구 경기를 한 것이고, 나도 내 경기를 한 것인데, 함께 훈련하다 보니 기록이 같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룸메이트로 매우 잘 지내면서 또 경쟁도 하고 있는데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한 질문에 “한국 신기록”이라고 답했다.



김효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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