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올림픽·웨스턴 일대 DUI 단속
Los Angeles
2026.09.24 10:56
LAPD, 27일까지 LA 전역 단속
주말엔 순찰 단속도 실시
LA경찰국이 23일부터 27일까지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전역에서 대대적인 DUI 단속에 나선다. [AI 생성 이미지]
LA경찰국(LAPD)이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시 전역에서 음주 및 약물 운전(DUI)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특히 한인 업소가 밀집해 유동 인구가 많은 올림픽 불러바드와 웨스턴 애비뉴 일대에도 단속 체크포인트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LAPD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LA 시내 주요 거점에 음주·약물 운전(DUI) 단속 지점을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한인타운의 경우 오는 25일(금)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올림픽 불러바드 &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웨스턴 애비뉴 & 8가 등 2곳에서 동시에 DUI 단속 지점이 운영된다.
주요 단속 지역을 보면, 24일(목)에는 플로렌스 애비뉴와 메인 스트리트에 단속반이 배치된다. 25일(금)에는 한인타운 2곳과 함께 밴나이스 불러바드 및 글레노크스 불러바드 일대에서 단속이 진행된다.
주말인 26일(토)에는 선셋 불러바드와 코로나도 스트리트에 DUI 체크포인트가 설치된다. 이어 27일(일)에는 풋힐 경찰서와 디본셔 경찰서 관할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단속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찰 측은 그동안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와 체포 사례가 빈번했던 위험 지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이번 단속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LAPD는 “알코올뿐만 아니라 일부 처방약과 일반 감기약 등도 운전 능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가주에서 의료용 및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되어 있지만, 약물 등에 취한 상태(DUI)로 운전대를 잡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DUI로 적발될 경우 초범이라도 최대 1만 3500달러에 달하는 벌금과 수수료 부과는 물론, 운전면허 정지 등 중대한 법적·경제적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정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