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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심포니, 공식 명칭 변경

Chicago

2026.09.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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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새 로고…차세대 겨냥 리브랜딩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CSO)가 젊고 다양한 관객층을 겨냥해 산하 기관과 프로그램의 브랜드를 통합하는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섰다.  
 
비영리 운영법인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어소시에이션’의 공식 명칭은 ‘시카고 심포니’(Chicago Symphony)로 변경하고, 30년 만에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다. 미시간 애비뉴 밀레니엄파크 건너편의 공연장도 기존 ‘심포니 센터’에서 ‘시카고 심포니 센터’(Chicago Symphony Center)로 이름을 바꾼다.
 
새 로고는 기존 C 모양의 검은색 음자리표 형태에서 붉은색과 음표를 조합한 현대적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관객을 안내하는 직원들의 유니폼도 붉은색으로 새롭게 바뀐다. 게스트 연주자와 재즈•실내악•피아노 연주 등을 선보이는 공연 시리즈 ‘심포니 센터 프리젠츠’도 ‘시카고 심포니 프리젠츠’(Chicago Symphony Presents)로 명칭을 변경한다. 산하 합창단과 시빅 오케스트라 등에도 ‘시카고 심포니’ 브랜드를 통합해 조직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할 방침이다.
 
이번 리브랜딩은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층과 다양한 관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브랜드 이미지를 분명히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약 4년 전부터 추진된 이번 리브랜딩은 내년 9월 공식 취임하는 새 음악감독 클라우스 메켈레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CSO 음악감독 자리는 2023년 6월 지휘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퇴임한 이후 공석으로 유지돼왔다.
 
한편 시카고 심포니는 최근 단원 노조와 3년간의 새 단체협약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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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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