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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민삶 환한 빛 비춰지도록 힘껏 뛰겠다”…추석 영상인사

중앙일보

2026.09.24 13:49 2026.09.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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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청와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고 영상메세지와 사진을 찍었다. [사진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청와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고 영상메세지와 사진을 찍었다. [사진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에게 추석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전 청와대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이 대통령은 “어떠한 자격이나 조건 없이, 의견이나 생각의 차이도 가리지 않고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환한 빛이 고루 비춰질 수 있도록 더욱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유난히 힘겨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한가위를 맞았다”며 “평소 미처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그리운 얼굴들이 떠오르는 때”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 역시 이 기회를 빌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를 살아내고 계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벽이 채 밝기도 전에 거리로 나와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주시는 분들, 우리의 밥상을 위해 땀 흘리는 농어민 여러분, 밤낮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 경찰, 소방관과 의료진 여러분, 그리고 머나먼 타국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자랑스러운 재외동포 여러분”을 하나하나 호명했다. 이 대통령은 “저마다 살아가는 곳도, 하는 일도, 걸어온 길도 다르지만 나라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하나일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고 또 내일을 열어가고 계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대통령으로서 참으로 감사하고, 또 영광스럽다”라고 했다.

김혜경 여사는 영상을 통해 “그리운 이에게 안부를 전하고 사랑하는 이와 행복을 나누는 귀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 부부는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함께 인사하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오현석([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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