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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공립학교 '사이버 사고'…인터넷·전화망 나흘째 먹통

Vancouver

2026.09.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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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내부 네트워크 장애 발생, 수업 파행 방지 조치
개인정보 유출 여부 및 구체적 원인 조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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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나비 공립학교에서 '사이버 사고'로 인터넷과 전화 등 주요 통신 시스템이 나흘째 작동하지 않고 있다. 버나비 교육청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범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개인정보가 영향을 받았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네트워크 장애는 21일부터 버나비 교육청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교육청 정보기술(IT)팀은 외부 업체와 함께 사고 확산을 막고 인터넷과 전화 서비스를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화 대신 이메일로 결석 신고
 
교육청은 인터넷과 전화 시스템 장애로 학교 운영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수업에는 차질이 없도록 각 학교가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화선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학생의 결석 신고 방식도 임시로 변경됐다. 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전화 대신 각 학교의 대표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결석 사실을 알리도록 안내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 중
 
이번 사고가 어떤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나 시스템 문제로 발생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교육청은 현재 사고의 성격과 영향을 받은 시스템의 범위를 조사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단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노출됐는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교육청은 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추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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