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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228명 탄 에어서울 여객기 불…보조배터리 발화 추정

중앙일보

2026.09.24 18:58 2026.09.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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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연합뉴스

에어서울. 연합뉴스

인천에서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려던 에어서울 여객기에서 이륙 전 보조배터리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이륙을 앞둔 인천발 다낭행 에어서울 RS511편 기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한 승객이 좌석 아래에 보관하던 가방에서 시작됐다. 가방 안에서는 보조배터리가 발견됐다.

불이 나자 승무원들은 화재를 진압했고, 곧이어 소방차도 출동해 화재 진압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 불로 일부 승객이 호흡기 이상을 호소했으나 병원으로 후송되지는 않았다.

당시 기내에는 승객 221명과 승무원 7명이 탑승해 있었다. 승객들은 교체 항공편을 통해 당초 예정된 시각보다 2시간 50분가량 늦게 출발했다.

소방당국은 승객이 보조배터리에 단락방지 조치를 취했는데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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