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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농무부 인증마크 생고기 리콜…돼지고기·소고기·염소고기 등

Los Angeles

2026.09.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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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16만 파운드 유통
전국에 유통된 16만 파운드 이상의 생고기가 연방 당국의 정식 검사를 받지 않은 채 가짜 검사마크를 부착해 판매된 것으로 드러나 리콜된다.
 
연방 농무부(USDA) 산하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최근 스타 미트 딜리버리(Star Meat Delivery Inc.)’가 생산한 돼지고기와 소고기, 염소고기 제품 총 16만7639파운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당국에 의하면 해당 제품들은 USDA의 적절한 검사를 받지 않았음에도 정식 검사를 통과한 것처럼 허위로 검사마크가 부착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정식 검사를 거치지 않은 만큼 해당 육류가 유해 세균이나 다른 물질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A&D 푸드’를 통해 전국에 유통됐으며, 다양한 중량으로 판매됐다. 해당 제품에는 모두 시설번호 ‘EST. 1363’이 표시된 가짜 USDA 검사마크가 부착돼 있다.
 
특히 제품이 대량으로 유통된 뒤 소매점에서 재포장됐을 가능성도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 경우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의 포장이나 라벨이 당초 유통 당시와 다를 수 있다.
 
FSIS는 리콜 대상 육류를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먹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식품 소매업체와 음식점 등에도 해당 제품을 판매하거나 고객에게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을 섭취한 뒤 질병이 발생했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문의는 스타 미트 딜리버리로 전화(252-239-061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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