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김 PCB뱅크 행장 5년 연임
Los Angeles
2026.09.24 22:52
2031년까지 은행 경영
연봉 55만불·주식 보상
헨리 김(사진) PCB뱅크 행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5년 더 은행 경영을 맡는다.
PCB뱅크 지주회사 PCB뱅콥은 지난 23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김 행장과 5년간의 새 고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 계약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기본급(연봉)은 55만 달러이며, 이후 매년 이사회 검토를 거쳐 조정될 수 있다.
계약에는 경영성과에 따른 현금 인센티브도 포함됐다. 연간 성과급은 기본급의 0~100% 범위에서 결정된다. 최대 성과급을 받을 경우 기본급과 현금 보너스를 합친 연간 현금 보수는 110만 달러다.
주식 보상으로는 제한주식(RSU) 2만5000주가 지급된다. 해당 주식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5000주씩 나눠 제공되며, 지급 시점까지 재직해야 한다.
계약 종료와 관련한 보상 조항도 담겼다. 김 행장이 계약 만료 전 해고되거나 사임할 경우 계약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당시 연봉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김 행장은 2003년 PCB에 창립 멤버로 합류했으며 2018년 행장에 올랐다.
최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