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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대부 “AI 거품 터져도 돼”…1000만원→108억 키울 종목

중앙일보

2026.09.25 14:00 2026.09.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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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아버지’ 배재규 한국투자 신탁운용 사장. 임현동 기자

‘ETF 아버지’ 배재규 한국투자 신탁운용 사장. 임현동 기자

" 이제 워런 버핏 말 듣지 마라. S&P500에 투자 말고 이걸 사라. "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이 같은 ‘폭탄’ 발언을 했다.

배 대표는 200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주도해 ‘한국 ETF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미국 ETF의 대명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을 사지 말라니….

게다가 S&P500은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의 신뢰를 한몸에 받는 상품이다. 자신이 사망한 뒤를 대비해 아내의 자금을 관리하는 수탁자에게 “현금의 90%를 저비용 S&P500에 투자하라”고 했을 정도다. 배 대표는 S&P500이 30년간 10.9% 오를 때, 이 ETF는 14.1%이 올랐다며 버핏의 픽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배 대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개인적으로도 투자하고 있는 4개 ETF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반드시 성공하는 필승 투자법”이라며 ‘계좌 인증’도 마다하지 않았다.


Q : 개인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고 있나.
A : 2023년 3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새로 만든 이후 현재까지 총 12개 ETF에 투자하고 있다. 그중 오늘 추천하려는 4개 ETF가 포함돼 있다.

머니랩 추산 결과, 배 대표의 누적 수익률은 100%를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배 대표는 “10년 이상 보유할 계획으로 이 ETF들에 투자 중”이라며 개인투자자들에게도 같은 전략을 추천했다. 그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은 신(神)만 알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이지만, 10년 이상 장기로 보면 반드시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원이라면 매월 정해진 날에 같은 금액(월급의 30% 이상)을 4개 ETF에 미리 정한 비율대로 투자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1000만원을 투자해 연 15% 수익률로 50년간 굴리면 108억원이다. 그런데 투자 기간을 55년으로 늘리면 최종 금액은 218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5년 차이로 원금의 1080배가 되느냐, 2180배가 되느냐가 갈리는 것이다. ‘복리 효과’ 때문이다.”

배 대표는 구체적인 투자 전략도 소개했다. 장기적으로 연평균 15% 이상 상승할 것으로 분석되는 4개 ETF다.
첫번째로는 “손주에게 꼭 사주라”며 친구들에게 조언하는 상품이다.

그는 알아서 ‘지는 해’를 버리고 ‘뜨는 해’를 담아주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는 가만히 있어도 포트폴리오가 최신 트렌드에 맞게 업데이트된다는 것. 그는 “연평균 20%의 수익률로 60년간 투자하면 원금의 약 5만6000배가 된다. 1000만원을 투자하면 5600억원이 된다”고 강조했다.

(계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투자에 경고장을 날린 ‘ETF 대부’ 배재규. 그런데 그가 “반드시 성공한다”며 공개한 종목 중 하나도 반도체 ETF다.

“AI 거품이 터져 좀 맞아도 괜찮다. 이건 AI 혁명이 끝나도 걱정없는 상품이다.”

주가 폭락 우려에도 그가 자신 있게 추천한 ETF는 무엇일까. 배 대표는 자신도 직접 투자 중인 4개 ETF와 함께 “1000만원을 108억원으로 만드는 필승 투자법”을 공개했다. 그 전략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TF 대부 “AI 거품 터져도 돼”…1000만원→108억 만들 종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9469

“버핏 따라사지마, 이게 이긴다” 한국 ETF 대부가 산 100% 종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8323
[PDF] 100만원→38억 만들었다…파이어족 그들의 투자법
https://www.joongang.co.kr/pdf/1023

무려 4만8196% 벌었다…33살에 50억 부자 된 그의 ‘대박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61355

“2배 벌고, 월 234만원 탄다” 강남 부자들 꽂힌 ‘절세 ETF’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56745

“주식 몰라도 잘 번다”…펀드매니저도 제친 물리학자 투자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7598



김민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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