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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다 그만둘까?" 전현무, '조작 방송 논란' 때문에 속앓이하나

OSEN

2026.09.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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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방송

'나혼산' 방송


[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독신왕 3대장' 전현무, 기안84, 김대호의 추석 맞이 모임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명절에 뭐하냐"는 물음에 "명절에도 일한다. 연휴에 다 일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기안84는 "프로그램을 몇 개 하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잠시 세어보더니 "새로 들어가는 것까지 합치면 9개"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일이 힘들면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안 하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만둘까? 너희들 이야기 듣고?"라고 물어 정적을 만들어 냈다. 기안84는 "미안하다"며 "명절인데 좋은 이야기 좀 하자"고 분위기를 수습했다. 

전현무는 "힘들면 쉬어야겠다는 생각 한다"며 "그런데 계속하던 프로그램을 놓는 건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제 MBC를 퇴사한 지 1년 반이 됐다는 김대호는 최근 "쌍욕 댓글은 받아본 적이 없다. 그런데 SNS로 DM이 왔는데 맥락 없는 쌍욕이 왔다. 맥락이 없으면 타격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한동안 멍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신경 쓰지 마라. 그런 걸로 치면 나는 (악플이) 조만 개 있다"라며 "악플을 10년 넘게 받아왔다. 옛날에는 맥락 없는 악플에 상처받았는데 어느 정도 구력이 쌓이면 맥락 있는 게 더 아프다"고 털어놓았다. 

기안84는 과거 전현무가 자신의 집에 왔을 때도 악플 이야기를 했다며 "욕을 먹지 않았던  시절은 없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아나운서 처음 됐을 때"라고 말하려다가 "그때도 너무 나댄다고 욕먹었구나"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달 방송된 '나혼산'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1박 2일 즉흥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방송 이후 제작진의 몫까지 비행기 티켓과 숙소를 예약하거나 렌터카 대여까지 간편하게 하는 모습이 현실과 다르다며, 협찬임에도 즉흥여행인 척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최지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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