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리치 언니’ 박세리가 가족처럼 아끼는 매니저들과 함께 특별한 가을밤을 보낸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김해니·이다운·서예나·강연주, 작가 여현전) 417회에서는 불꽃축제를 주관하는 기업의 브랜드 론칭 행사에 초청된 박세리와 매니저들의 특별한 외출이 공개된다.
박세리는 과거 해당 기업이 주최한 골프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인연으로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은 행사지만, 이날만큼은 가족처럼 지내는 매니저들을 동행한다. 특히 박세리는 매니저들에게 “오늘은 일하지 말고 즐겨라”라고 당부하며 카메라까지 내려놓고 온전히 행사를 즐길 것을 권한다.
무심한 듯하면서도 누구보다 매니저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박세리의 모습에 스튜디오 역시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매니저들이 한껏 들뜬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매년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63빌딩 루프톱에서 감상하게 된 것. 눈앞에서 화려한 불꽃이 터지기 시작하자 매니저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내며 축제를 만끽한다.
반면 박세리는 불꽃놀이 자체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대신 매니저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직접 기념사진까지 찍어주며 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하지만 여유로운 가을밤도 잠시, 박세리는 불꽃축제가 한창 진행되는 와중에도 방금 업로드된 자신의 골프 영상을 확인하는 등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여기에 미국 올랜도 거주 당시 집에서 디즈니월드의 불꽃놀이를 매일 볼 수 있었다며 자신을 ‘前 디즈니월드 세권’이라고 소개해 폭소를 안긴다.
그러나 앞선 두 참가국의 불꽃쇼가 끝나고 마침내 서울팀의 차례가 되자 박세리의 태도가 180도 달라진다.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던 것도 잠시, 어느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매니저들과 함께 불꽃을 바라보며 축제를 즐긴 것. 일과 일상을 오가는 박세리의 반전 면모와 함께 ‘팀 세리’가 함께 만든 잊지 못할 가을밤이 완성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