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하루 두 경기?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은 못 막는다! 승률 98% 돌파

중앙일보

2026.09.26 04:24 2026.09.26 04:2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 한국 안세영과 카자흐스탄 카밀라 스마굴로바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 한국 안세영과 카자흐스탄 카밀라 스마굴로바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하루에 두 경기를 해도 배드민턴 여왕의 경기력은 여전했다. 안세영이 아시안게임 8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26일 일본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라니트마 티누디 웨이헤나 리야나게(스리랑카·142위)와 16강 경기에서 2-0(21-9, 21-10)으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이날 오전 카밀라 스마굴로바(카자흐스탄∙426위)와 32강전을 치러 20분 만에 2-0(21-5, 21-5)으로 승리했다. 이어 웨이헤나 리야나게도 가볍게 제압했다.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 한국 안세영과 카자흐스탄 카밀라 스마굴로바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 한국 안세영과 카자흐스탄 카밀라 스마굴로바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안세영의 올 시즌 승률은 98.1%(53승 1패)까지 늘어났다. 3년 전 열린 항저우 대회에 이어 우승한 안세영은 여자 단식 최초 2연패에 도전중이다.

초반부터 11-4로 앞서며 상대를 압도한 안세영은 16분 만에 첫 게임을 따냈다. 2번째 게임도 시작하자마자 5점을 따냈다.웨이헤나 리야나게가 11-9까지 따라붙었으나 더 이상의 추격은 허용하지 않았다.

사실 국제대회에선 하루에 단식 한 경기만 치르는 게 보편적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닷새 만에 단식 일정을 끝마치도록 일정이 짜였다.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역시 비용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 안세영은 첫 경기를 마친 뒤 “처음이어서 당황스럽긴 하다. 선수촌에서 하루에 세 번씩 운동을 했으니까 그런 경험을 살려서 뛰어보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자신의 말대로 기량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 조는 여자 복식 16강에서 11위 페브리아나 드위푸지 쿠수마-메일리사 트리아스 푸스피타사리 조(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1(21-16, 15-21, 21-9)으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김효경([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