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전국 250개 매장 이번주 폐점
Los Angeles
2026.09.26 09:00
2026.09.25 17:13
이번 주까지 전체 매장의 약 1% 정리
실적 부진 점포 대상…경영 효율화
스타벅스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이번 주까지 북미 지역 매장 약 250곳을 폐쇄한다. [로이터]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이번 주까지 북미 지역 매장 약 250곳을 폐쇄한다.
최근 USA투데이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실적이 부진한 매장 약 250곳을 이번 주 말까지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 그램스 스타벅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24일 공개서한을 통해 이번 폐쇄 규모가 북미 지역 전체 1만8000여 개 매장의 약 1%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램스 COO는 스타벅스가 매년 일부 매장을 폐쇄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 역시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취임 이후 고객 경험 개선을 목표로 '백 투 스타벅스(Back to Starbucks)'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 전략에는 매장 내 음료 무료 리필, 셀프 양념대 재도입, 매장 이용 수칙 개선, 메뉴 간소화 등이 포함됐다.
그램스 COO는 대부분 매장이 새로운 전략을 도입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매장은 직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스타벅스 매장이 고객에게 사랑받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폐쇄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송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