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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입닥쳐!" 오열..조영남 망언에 녹화장서 "울고불고" 난리(동치미)[순간포착]

OSEN

2026.09.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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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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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조영남의 망언에 녹화장에서 오열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조영남이 이경실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실은 과거 임신 당시 조영남과 함께 출연했던 '체험 삶의 현장' 녹화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체험 삶의 현장' 녹화 할때 나는 항상 먼저 가서 출연자들이 일해온 필름 다 보고 준비하고 있으면 조영남 씨는 그냥 뒤늦게 나타나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궁금한걸 물어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날도 너무 피곤한데 (조영남이) 들어와서 '오빠 오셨어요?' 했는데, 날 보자마자 내가 배가 불렀지 않나. 저도 지금 막 힘들고 그런데 큰 소리로 '이야 너 배가 점점 더 나오는구나! 야 배가 진짜 이제 터지겠다' 이런 얘기를 하는거다. 방청객이고 스태프고 제작진이고 다 있는데. 나는 이미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제작진한테 얘기했고 지금 기분이 안 좋은데 그걸 이렇게 얘기하니까. 그때 얼마나 예민할때냐"고 당시의 울컥했던 심경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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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경실은 "'그렇지 않았도 내가 힘들어서 그만한다고 그랬어. 그만한다고 했는데 오빠가 왜 사람들 많은데서 나를 창피하게 해. 나도 진짜 힘들다고' 하면서 엉엉 울었다"고 울분을 토했던 상황을 재현했다. 그는 "한번 우니까 울음이 안 그치더라. 오열하니까 방청객 아주머니들이 '그건 조영남씨가 잘못한거예요!' 이러더라. 거기서 가만히 잘못했다고 하면 되는데 조영남씨 특유의 표정으로 (모르쇠) 하는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니까 아줌마들이 '아유 좀!' 하더라. '배가 많이 나와서 배가 나왔다고 한건데' 하니까 아주머니들도 '조용히 좀 해요!'라고 했다. 다 출산 해본 사람이니까 다 내 편을 들지 않나. 그래도 계속 얘기하길래 내가 '입 닥치라고!!' 이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경실은 "그러고 나서 다음주에 녹화를 하는데 그때 누가 꽃을 들고 오더라. 본인이 들고오지도 못한다. 창피하고 쑥스러워서. 누가 가져오는데 꽃다발이 엄청 크더라. 그때 같이 다니던 (조영남의) 여자친구가 있었다. 걔가 '언니 영남 오빠가 지난 주에 잘못했다고 꽃다발 선물한거니까 기분 푸세요'라더라. '다 잊었어'라고 했는데 그러면 또 가만히 있을 것이지 거기서 또 '야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여자한테 꽃다발을 준건 이경실 네가 처음이다. 지난주에 배가 많이 나왔다고 얘기했더니 여기서 울고 불고 해가지고 내가 얼마나 당황했는줄 아냐'더라"라고 조영남의 실언을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 꽃다발을 입으로 다 깨트렸다. '안가져! 도로 가져가!' 했더니 '내가 미안해서 잘못했다는거 아니냐' 그랬던 적이 있다"고 조영남의 사과로 갈등을 일단락했음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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