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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낙태·피임 의료 지원 넓힌다

Los Angeles

2026.09.27 14:24 2026.09.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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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약물 낙태 접근 확대
재향군인·산모 지원 범위도 늘려
가주 정부가 낙태·피임에 대한 접근성과 의료 지원을 강화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7일 생식 의료와 모성 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 패키지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주 정부는 이번 조치가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의료 지원을 확대하고 생식 의료 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주 정부가 낙태 및 산후 관리 등 생식 의료 관련 지원과 접근성을 강화한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지난 5월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진보센터(CAP) 주최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가주 정부가 낙태 및 산후 관리 등 생식 의료 관련 지원과 접근성을 강화한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지난 5월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진보센터(CAP) 주최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패키지에 포함된 법안들을 살펴보면, AB 2540은 커뮤니티칼리지 캠퍼스에서 약물을 이용한 낙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재향군인을 대상으로 한 AB 2531은 가주 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재향군인이 낙태 및 피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임신부와 출산 후 산모에 대한 의료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법안도 포함됐다. AB 1696은 공인 간호조산사가 특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때 의사의 감독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AB 2160은 저소득층 의료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캘을 통해 모유 수유 여성들이 유축기와 관련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개인은 스스로 의료 결정을 내릴 자유가 있다”며 “환자 중심의 생식 의료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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