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년 시즌 동안 매달 1만장 추첨 웹사이트와 메트 오페라 앱 통해 응모 가능
뉴욕시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협업해 9월부터 시작되는 2026~2027 시즌 동안 총 7만 장의 무료 오페라 티켓을 배포한다. 티켓은 매달 추첨을 통해 1만 장씩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조란 맘다니 시장은 "예술 공연 관람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이번 이벤트의 취지를 밝혔다.
무료 오페라 티켓은 공식 웹사이트(on.nyc.gov/opera)나 메트 오페라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2019년 이후 메트 오페라 티켓을 구매한 이력이 없는 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대상 작품에는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맥베스', 푸치니의 '라 보엠' 등 주요 인기작들이 포함돼 있다.
뉴욕시는 지난 여름에도 연극발전기금과 협력해 고등학생들에게 브로드웨이 및 오프브로드웨이 공연 티켓을 무료 또는 할인가에 제공한 바 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향후 모든 시즌에서도 이와 같은 문화 공연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