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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 플러싱-머레이힐 구간 복개 제안

New York

2026.09.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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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황 의원 결의안 발의
편의시설 활용, 주차문제 완화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플러싱역과 머레이힐역 사이 일부 구간을 복개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샌드라 황(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본회의에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LIRR 플러싱역과 머레이힐역 사이 구간 일부를 복개하는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 방안은 기존 철도 기반시설 상부에 활용 가능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포트워싱턴 노선은 유니온 스트리트와 머레이힐 스트리트 사이 약 4100피트 길이에 걸쳐 지하 개방형 철도 선로 구역(open cut)으로 이어져 있으며, 면적은 약 4.35에이커에 달한다. 이 구간 일부를 복개하면 현재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공간을 공원, 레크리에이션 공간, 주차장, 기타 공공 편의시설 등으로 전환할 수 있다.
 
뉴욕시 도시계획국(DCP)이 2008년 실시한 평가 보고서에서는 플러싱과 머레이힐을 관통하는 해당 구간을 퀸즈 지역 내 잠재 복개 대상지 중 하나로 꼽았다.  
 
머레이힐 상인번영회는 과거 149스트리트와 149플레이스 사이 LIRR 선로 상부 공간을 시영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시 중소기업서비스국(SBS)의 머레이힐 상업지구 수요 평가에서도 주차 공간 부족이 지역 사업체들의 주요 도전 과제로 지적됐으며, 제한된 주차 공간이 주민과 방문객의 쇼핑 및 외식을 저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퀸즈 커뮤니티보드7(CB7) 역시 이 지역의 지속적인 기반 시설 문제로 주차, 교통, 차량 흐름 문제를 지적해 왔다. 이에 LIRR 상부를 복개하면 새로운 토지를 매입하지 않고도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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