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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해외서 제조공정 혁신 공개…개발 기간 13개월→ 9.5개월

중앙일보

2026.09.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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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삼성바이오로직스 항체세포정제 공정개발팀장(상무)이 지난 23일(현지시간)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 전문가 발표 세션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이태희 삼성바이오로직스 항체세포정제 공정개발팀장(상무)이 지난 23일(현지시간)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 전문가 발표 세션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2~2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가해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는 위탁연구(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까지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 과정의 사업 역량을 소개했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맞춤형 공정 설계로 개발 기간을 기존 13개월에서 9.5개월로 단축한 사례를 발표했다.

세포를 고밀도로 배양해 단백질 생산량을 높이는 자체 공정 기술 ‘에스텐시파이’를 활용해 세포 배양액 내 단백질 생산량을 기존의 두 배로 늘리면서 품질을 유지한 성과도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는 2018년부터 9년 연속 BPI에 참가하고 있다.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지원담당(부사장)은 “앞으로도 고도화한 기술력과 서비스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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