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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국제화 우수대학 평가’ 19위…학생지원 전국 4위

중앙일보

2026.09.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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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인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인천대학교가 코리아타임스가 발표한 ‘2027 국제화 우수대학 평가’에서 총점 94.87점으로 종합 19위에 올랐다. 평가 대상이 지난해 54개교에서 올해 60개교로 늘어난 가운데 종합순위는 23위에서 19위로 4계단 상승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대학의 국제화 수준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 역량 등을 살펴보기 위해 교육 70점, 연구 50점, 학생지원 40점, 졸업생 성과 및 영향력 40점 등 4개 분야 19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위 30개 대학이 국제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천대는 학생지원 분야에서 40점 만점에 23.69점을 받아 평가 대상 60개교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4.13점으로 34위였다.

세부 지표에서는 외국인 학생 기숙사 수용인원 비율이 51.46%로 3위에 올랐다. 재학생 1인당 기부금은 180만9059원으로 6위,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은 74.84%로 9위를 기록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외국인 학생의 국적 다양성이 5위, 한국어 또는 영어 능력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 학생 비율은 84.76%로 6위였다.

연구 분야에서는 전체 연구비 가운데 외국 연구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0.73%로 5위를 기록했다. 국제 연구논문 중 국제협력 논문 비율은 35.96%로 14위였으며 연구 분야 종합순위는 23위에 올랐다.

올해 평가는 외국인 전임교원 비율이 새 지표로 포함되고 연구논문 관련 지표의 산출 기간이 직전 1년에서 3년(2023년~2025년)으로 확대되는 등 평가체계가 일부 변경됐다.

2026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유학생은 30만7464명으로 처음 3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유학생 증가와 함께 기숙사와 장학금, 언어교육 등 대학의 학생지원 체계도 주요 국제화 지표로 다뤄지고 있다.

이인재 인천대 총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외국인 학생 지원과 학생 구성의 다양성, 국제연구 분야의 강점을 확인했다”며 “외국인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제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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