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10월 12일 교내 루스채플 예배실에서 ‘제26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수상자로는 김완일 선교사와 김용대 선교사가 선정됐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세대를 창립한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와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의 선교와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매년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일에 맞춰 열린다.
김완일 선교사는 1996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인교회인 ‘주님의교회’를 담임하며 현지 교회 설립과 목회자 인턴십, 신학교 강의, 장학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현지인 유치원 3곳을 운영하고 빈민촌에서 도시락 나눔 활동도 이어왔다.
김용대 선교사는 2000년 인도 선교사로 파송된 뒤 뉴델리를 거점으로 북인도 지역에서 아동·청소년 사역과 지역사회 개발 활동을 진행했다. 아동개발사업과 문맹퇴치센터, 신학교 교수 활동을 비롯해 우물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이어왔다. 쇼츠와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선교 방식도 시도하고 있다.
연세대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두 선교사의 교육·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소개하고 언더우드가 남긴 선교와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