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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2027학년도 AI물류자동화과 신설

중앙일보

2026.09.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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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길 영남이공대학교 교수가 AI물류교육센터에서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성금길 영남이공대학교 교수가 AI물류교육센터에서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가 2027학년도부터 AI물류자동화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

AI물류자동화과는 인공지능(AI)과 물류자동화, 설비보전, 스마트공장 기술을 융합한 2년제 학과다. 자동화 물류 현장에서 필요한 설비 운영과 점검, 유지보수, 예방보전, 고장진단 등을 교육한다.

특히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공동운영학과 형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채용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입사 후에는 별도의 커리어 패스트 트랙도 제공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7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AI물류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활용되는 무인운반로봇(AGV) 3대와 소팅봇 5대를 교육용으로 지원했다. 학생들은 해당 장비를 활용해 물류자동화 시스템의 운영 원리와 작업 흐름, 설비 운용과 문제 대응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설비보전 직무를 비롯해 자동화 물류센터 운영기업, 물류설비 운영·보전 기업, 자동화설비 제조·구축·유지보수 기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학과는 설비보전산업기사와 스마트공장산업기사, 물류관리사 등 관련 자격 취득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 물류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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