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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의 언어로 이해하고, 경영의 언어로 전달해야”…명지대 최재원 교수

중앙일보

2026.09.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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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명지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사진 명지대학교]

최재원 명지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사진 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 반도체·ICT대학 산업경영공학과에 최재원 교수가 부임했다. 최 교수의 부모는 모두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동문이며 아버지는 현재 타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포항공과대학교에서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마친 최 교수는 도심 물류와 배달 플랫폼의 의사결정 문제를 연구했다. 명지대에서는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AI 에이전트 등 지능형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하 최재원 교수와의 일문일답.


Q : 부모님의 모교에 교수로 부임한 소회는.
A : “부모님께서 특히 기뻐하셨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이름을 기억하며 소통하라는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부모님의 후배들을 가르치는 만큼 더욱 애정을 갖고 다가가고 싶습니다”


Q : 앞으로 연구하고 싶은 분야는.
A : “지능형 시스템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상호작용하는 환경에서 전체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에 관심이 있습니다. 제조 현장의 자율 물류와 휴머노이드로 연구를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우주 산업도 연구하고 싶습니다”


Q :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학문적 가치는.
A : “‘공학의 언어로 이해하고, 경영의 언어로 전달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문제를 푸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 결과가 어떤 가치와 효용을 만드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Q : 어떤 교수로 기억되고 싶은가.
A : “졸업한 뒤에도 학생들이 찾아오고 싶은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먼저 오기를 기다리기보다 제가 먼저 다가가 연구와 진로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Q :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조언한다면.
A : “고민을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경험의 폭을 넓혔으면 합니다. 인턴십이나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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