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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암살자들’ 불편해, 유족 살아있는데 고인 모독 옳은가”

중앙일보

2026.09.28 08:37 2026.09.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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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왼쪽) 여에스더 부부. 페이스북 캡처

홍혜걸(왼쪽) 여에스더 부부. 페이스북 캡처

의학전문기자 출신 방송인 홍혜걸이 ‘역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을 비판했다.

홍혜걸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영화 ‘암살자들’은 불편하다”며 “아직 유족도 살아있는데 억지 음모론으로 인구 절반이 존경 내지 인정하는 고인을 모독하는 게 옳은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자기 진영엔 절대 허용되지 않을 각본도 반대 진영으로 오면 예술이 추구하는 허구라며 찬양한다. 내로남불”이라며 “육영수 여사는 역대 거의 모든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부인으로 손꼽힌다”고 주장했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박해일이 출연한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뤘다. 지난 23일 개봉 후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27일 기준 누적 관객 156만명을 기록 중이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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