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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중앙일보

2026.09.28 09:26 2026.09.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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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발사 모습.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발사 모습.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스타십이 이날 오전 7시 49분 미 텍사스주 스타 베이스 발사장에서 이륙, 시험 비행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륙 과정에서 스타십의 ‘랩터’ 엔진 6기 중 1기가 예상보다 일찍 작동을 멈춰버리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으나, 전문가 검토 결과 궤도 진입을 위한 핵심 엔진 재점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계획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는 이번 비행에서 차세대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궤도에 배치하는 데도 성공했다.

스페이스X 측은 “우리가 배치한 위성 모두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다.

‘V3’ 위성은 기존 위성보다 10배 이상의 통신 역량을 갖추고 있어, 스페이스X가 이를 통해 통신 사업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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