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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그랜드슬램’ 박인비,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최종 입후보

중앙일보

2026.09.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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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5175〉 몸 푸는 선수들 지켜보는 박인비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IOC 선수 위원에 출마한 박인비가 4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 4라운드 경기 전 몸을푸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2024.8.4   superdoo82@yna.co.kr/2024-08-04 19:17:47/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5175〉 몸 푸는 선수들 지켜보는 박인비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IOC 선수 위원에 출마한 박인비가 4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 4라운드 경기 전 몸을푸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2024.8.4 [email protected]/2024-08-04 19:17:47/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인비가 2027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AFP통신은 29일(한국시간) 메이저대회에서 7차례 우승한 박인비가 크리스티 커, 도티 페퍼(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애덤 스콧(호주) 등 세계 골프 스타들과 함께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박인비는 2013년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셰브런 챔피언십), 2013∼2015년 LPGA 챔피언십(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08년과 2013년 US여자오픈, 2015년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현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서로 다른 4개의 메이저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특히 2016년에는 골프가 116년만에 정식종목으로 부활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됐다.

박인비가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위해서는 24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75%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명예의 전당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발표되며, 입회식은 현지 시간으로 내년 7월 12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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