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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웨이 프로젝트, 굴착단계 돌입

New York

2026.09.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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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강 하부에 신규 터널 2개 건설
노스리버 터널 개보수 작업도 병행
게이트웨이 허드슨터널 프로젝트의 굴착 작업이 개시됐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8일 뉴욕뉴저지항만청(NYNJPA) 관계자 등과 함께 터널 굴착 공사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게이트웨이 허드슨터널 프로젝트는 뉴저지와 뉴욕시를 잇는 새 철도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철도 노선의 수송 능력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허드슨강 아래에 새로운 2중 터널을 건설하기 위해 약 5마일 길이의 터널 굴착공사가 포함된다. 새 터널은 뉴저지와 뉴욕 사이를 이동하는 하루 20만 명 이상의 암트랙과 뉴저지트랜짓 이용객에게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젝트 진행은 첫 번째 터널 굴착기(TBM)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터널 공사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지하 굴착 작업에 돌입하며, 두 번째 굴착기도 조만간 가동될 예정이다.
 
초기 투입되는 한 쌍의 굴착기는 노스 버건과 위호켄 사이의 단단한 암반을 뚫고 약 5100피트의 터널을 건설하게 된다. 이 단계가 완료되면 두 번째 굴착기 세트가 투입되어 허드슨강 하부를 지나 맨해튼으로 연결되는 구간을 건설한다.
 
공사 관계자들은 터널 굴착기가 하루에 약 30피트씩 전진하여 위호켄의 허드슨카운티 수직갱에 도달하기까지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작업은 북동부 노선 만성적인 지연의 주요 원인인 115년된 노스리버 터널 개보수 작업도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35년 개통될 예정이며, 노스리버 터널 보수공사는 2038년 완료될 예정이다. 게이트웨이 허드슨터널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현재 두 개뿐인 뉴저지와 뉴욕 간 철도노선이 네 개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이를 통해 철도 서비스의 운영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여 정시 운행이 가능한 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호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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