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8일 뉴욕뉴저지항만청(NYNJPA) 관계자 등과 함께 터널 굴착 공사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게이트웨이 허드슨터널 프로젝트는 뉴저지와 뉴욕시를 잇는 새 철도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철도 노선의 수송 능력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허드슨강 아래에 새로운 2중 터널을 건설하기 위해 약 5마일 길이의 터널 굴착공사가 포함된다. 새 터널은 뉴저지와 뉴욕 사이를 이동하는 하루 20만 명 이상의 암트랙과 뉴저지트랜짓 이용객에게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젝트 진행은 첫 번째 터널 굴착기(TBM)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터널 공사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지하 굴착 작업에 돌입하며, 두 번째 굴착기도 조만간 가동될 예정이다.
초기 투입되는 한 쌍의 굴착기는 노스 버건과 위호켄 사이의 단단한 암반을 뚫고 약 5100피트의 터널을 건설하게 된다. 이 단계가 완료되면 두 번째 굴착기 세트가 투입되어 허드슨강 하부를 지나 맨해튼으로 연결되는 구간을 건설한다.
공사 관계자들은 터널 굴착기가 하루에 약 30피트씩 전진하여 위호켄의 허드슨카운티 수직갱에 도달하기까지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작업은 북동부 노선 만성적인 지연의 주요 원인인 115년된 노스리버 터널 개보수 작업도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35년 개통될 예정이며, 노스리버 터널 보수공사는 2038년 완료될 예정이다. 게이트웨이 허드슨터널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현재 두 개뿐인 뉴저지와 뉴욕 간 철도노선이 네 개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이를 통해 철도 서비스의 운영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여 정시 운행이 가능한 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